이 책에서는 '기본 유약' 제조에 앞서 제1부 기초편에서 유약에 사용되는 각 원료의 특성이나 소성 조건 등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장석, 도석, 규석 등과 같은 원료들을 유약에 왜 사용하는지 이유를 이야기 하고 제2부 응용편에서는 우리나라 각 지역의 천연 원료가 가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유약 실험 내용을 시험편 사진과 함께 담고 있다. 100장 이상의 사진과 표들이 실험 내용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저자 소개-
이병하
한양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명지대학교 공과대학 세라믹공학과 교수,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주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명지대학교 도자기 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목차-
1부 기초편
1.자신의 도자기에 어떤 옷을 입힐 것인가?
2.유약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는 무엇인가?
3.나만의 유약을 만들기 위한 준비
4.유약에 사용할 원료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5.왜 도자기 원료의 구성 성분을 산화물이라고 말하는가?
6.유약 원료와 소지 원료의 차이는?
7.유약에서 각 원료의 역할은?
8.장석
9.도석
10.매용 재료
11.카올린과 점토
12.규석
13.유약 실험 방법
14.유약 제조 및 시유 방법
15.소성 방법

2부 응용편
1.유약 시험편 보는 방법
2.석회 유약
3.마그네시아 유약(활석 유약)
4.석회 마그네시아 유약(돌로마이트 유약)
5.바륨 유약
6.석회 바륨 유약
7.아연유약
8.석회 아연 유약

부록 -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정성들여 만든 도자기에 나만의 유약을 입히자
내가 만든 도자기가 특별해지길 바란다면, 나만의 독특한 유약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인류가 도자기 유약을 만들어 온 지 3000년이 지났지만 유약을 만드는 공식은 정해진 것이 없다. 천연원료의 성분이 늘 일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실험을 통한 다양한 예로 쉽게 설명한 책
자신이 만들었던 유약이라도 그와 동일한 유약을 다시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 처음에 사용했던 원료에 포함되어 있던 산화물의 성분이 다시 만들 때에는 같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만의 유약 만들기-기본 유약편》은 저자가 앞으로 저술할 계획인 유약에 관한 여러 책 중에서 첫 번째 권에 해당한다. 유약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유약’이다. ‘기본 유약’만 제대로 만들 수 있으면 나머지 유약은 모두 ‘기본 유약’에서 시작되므로 손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크게 두 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다. 제1장 '기초편'에서는 유약을 만들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원료의 특성이나 소성 조건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