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관리인이 만든 예술공간 영주맨션은 함께 할 작가를 모집 중입니다.

실험적인, 혹은 탐구적인,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의, 혹은 매체 무관하게, 크기도 무관하게, 영주맨션에 자신의 작업이 적당하다 생각하는 작가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1962년 지어진 영주아파트는 시영아파트의 시범아파트로 부산시가 계획하고 시비를 들여 건설한 아파트입니다. 6.25 한국전쟁 전시재난 복구와 시작된 공공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졌
으며 비탈길의 피난촌을 허물고 지어졌습니다. 당시 분양받은 시민들은 뼈대만 지어진 이 곳에 와서 벽도 쌓고 화장실도 만들었습니다.

예술공간 영주맨션은 긴 시간이 쌓인 이 곳, 영주아파트 일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약 12평 규모의, 거주 공간 베이스의 구조인 전시공간입니다.


기간 : 2018년 4월 1일 - 4월 27일
발표 : 2018년 4월 30일

전시예상기간 : 5월 말- 6월 중순 / 6월 말-7월 중순
(두 기간 다 가능하신 분을 우선으로 합니다.)

선정 작가에게 소정의 전시지원금을 드립니다.


공모는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공모에 필요한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공모 필수 첨부 서류 (양식자유)

1. 작가노트가 들어간 포트폴리오
2. 기획서
3. 연락처 (전화번호와 이메일)
4. 원하는 전시 날짜



지원 e-mail youngjumansion@gmail.com
문의 facebook “영주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