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의 전시비용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대관료’입니다.
초대전이라면 상관없지만 이제 막 미술계에 발을 들인 신진작가들이나 전시경력이 필요한 작가들에겐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 단위를 웃도는 대관료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단위입니다.
때문에 많은 작가들은 그 만만치 않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고민 속에서 작업과 일을 병행하곤 합니다.

아티스트 프로모션기업인 <아트와(ARTWA)>에서는 이와 같은 미술인들의 현실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전시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스페이스 아트와(Space ARTWA)>를 지난 2월 개관하였고,
뜨거운 관심과 지원 속에 현재까지 총 6팀이 전시를 진행하였으며, 4월 한달간 2017년 하반기 전시 대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 아트와> 측은 5일 "전시가 가능한 자유로운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을 감안하여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 독립 큐레이터들이 마음껏 창조적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
다.

< 아트와>의 설명에 따르면 <스페이스 아트와(Space ARTWA)>는 약25평 정도의 규모로,
짧게는 8미터, 길게는 약 10미터의 벽면 사각 화이트큐브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화는 물론 조각, 설치 등의 다양한 작품들을 내걸 수 있다. 개인전을 열기에 알맞은 공간입니다.

< 스페이스 아트와(Space ARTWA)>에서는 무료 대관 외에도 전시 중 필요한 빔 프로젝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5.1채널 음향시설, 대형 스크린 등을 제공한다. 아티스트토크를 위한 두 종류의 의자와 강연대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 또한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기세, 냉난방비 등 소모성 비용 역시 일체 받지 않습니다.
다만 도록제작 및 홍보, 사진촬영과 디스플레이 등은 작가 및 기획자가 직접 해야 합니다.

대관신청은 4월 30일까지 아트와 홈페이지를 통해 포트폴리오와 소정양식의 대관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됩니다.
전시공간은 용산구에 위치한 대원정사 빌딩 3층으로,
시각예술분야에서 작품성과 열정을 가지고 작업하는 이라면 누구나 대관 가능합니다.

※ 대관절차
1. 대관신청서, 전시계획서 작성 및 접수
- 대관신청서를 다운로드 하여 작성하여 이메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시계획서는 정해진 형식이 없습니다.
2. 내부 일정조율
3. 전시 확정자에게 개별 통보
4. 일정 조율
5. 답사 및 최종 대관 확정

※ 문의 및 접수
E-mail : info@artwa.net / 담당자: 김예은
Tel : 02-774-7748
Fax : 02-774-7742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artwa.net/space-artwa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