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송준규
날짜 : 2016-04-27 (수) 11:23 조회 : 3031




송준규






풍경이라는 이미지들을 표현하기 위해 자유로운 유약의 범접과 덧씌움으로

화면을 시유하고 또 채워가며 마음의 이미지를 펼쳐본다.

작업에서 보이는 약화된 나무와 가옥들의 표현법은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이지도

그렇다고 동작과 표정에서 어떤 구체성을 띄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생생하게 살아있는 대상이 아닌 피지도 자라지도 않는 단지 회화로서의 나무다.

조각들로서 단순화된 나무는 시적풍경의 언어다.

이 언어는 그림으로 부르는 노래, 즉 회화를 시처럼 노래하는

서정풍경으로 심상에서 태어난 기억된 나무와 풍경의 이미지인 것이다.

그래서 대상세계의 사실적 탐구로 인한 그 무엇이 아니라 심상을 거쳐 새롭게

이미지화된 나무 혹은 새로 각자의 심상을 통해 그 심상만큼 살아 자라는 나무가 되는 것이다.

 

-작업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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