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눈높이_ 뉴욕 여행기 3
2016-08-03 (수) 01:42 조회 :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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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예연구소 연구생 고아라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돌아와서 죄송합니다...!


이번주는 제가 여행한 13일간의 뉴욕 중 넷째, 다섯째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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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넷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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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가장 핫하다는 로어 맨하탄의 그리니치 빌리지에 갔어요.

너무 더워서 시원한 라떼를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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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한 패션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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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와 미란다가 벤치에 앉아 맛있게 먹던 메그놀리아 컵케익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http://www.bustle.com/articles/111036-sex-and-the-city-is-streaming-on-amazon-prime-so-heres-how-to-throw-the-ulti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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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요! 뉴욕에 온 소기의 목적 달성!!ㅎㅎ
(그리고 서울에 들어오자... 판교 현대백화점에 매그놀리아가 들어왔다는 슬픈 소식...)
(심지어 저번달에는 셱셱까지 들어왔어요...)

그리고 지나다니며 있는 수많은 빈티지 샵에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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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lsea Art District

첼시에 있는 갤러리들에도 돌아다녔어요.

정말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도 볼 수 있었고,

PACE 갤러리에서 하던 이우환 작가의 작품들도 볼 수 있었어요.

이우환 작가가 하는 푸른 선을 이용해 첼시 거리 여기저기에 깃발(?)처럼 달아서 광고를 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갤러리 분위기에 쫄려서...(쫄보)

사진을 못찍은게 많이 한이 맺혀요...

원래는 찍는게 되는거라면서요!!! 저는 몰랐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저를 보는 눈빛이 마치

" 너 이 그림 살 돈은 있니? " 하는 표정이어서

너무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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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마켓에서 한참 구경을 하다가

랍스터 파는 곳에서 초밥을 사서 하이라인 파크로 올라갔어요.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면,

너는 도대체 왜 랍스터 파는데 가서 초밥을 먹느냐고 다들 이상하다고 하지

왜나하면 회를 먹어본 지 약 5주정도가 지나서 정말 먹고싶었어요...

정말 초밥을 보자마자 바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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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인 파크에 올라갔더니

다른 사람들도 다들 뭔가 가져와서 먹더라구요

밥을 먹다가 제 옆에 앉은 어떤 아줌마와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프랑스에서 뉴욕에 사는 친구 집에 방문한 분이셨어요

전공이 뭐냐고 물어보다가 도자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한국의 도자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해서 정말 놀랐고,

특히 백자에 관심이 많다고 이야기를 해서 정말 재미있게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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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로어맨하탄에서 42번가까지 올라오는 길이 브로드웨이로 올라오게 되었고,

타임스퀘어를 이때 버스를 타고 지나가게 되었어요.

버스는 시원하고, 사람도 별로 없으니까 구경하기 좋은거같아요....ㅎ





뉴욕 다섯째날

 

기분이 안 좋았어요.

사실 전날 자기 전에도 뭔가 날씨가 애매하다 싶어서

날씨를 열었더니

이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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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비가 왔어요...ㅠㅠ 하지만 저는 굴하지 않고

구겐하임에 왔어요

사람이 왜이렇게 없지?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비가 와서 없나 하고 봤더니

폐관일.

폐관일이더라구요.. 구겐하임은 뭔가 여유롭게 보고 싶다는 생각에 확인 안하고 온 제 잘못이었어요.

폐관하는 날 오다니..

 


구겐하임이 있는 5th avenue 바로 위쪽에는

미국 미술협회와

쿠퍼휴잇 미술관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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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이런거밖에 없어요... 죄송해요..ㅎ)

미국 미술협회(National Academy)에 들어가

정말 미국 작가들이 작업한 내용을 보게 되었어요.

재미있었던 점은, 이 미술관 자체가 프릭 컬렉션처럼 하나의 집을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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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떤 방에 들어가면 정말 유럽 그림에서 보던 그런 방이었어요.

그런 방 안에 작품들이 나란히 줄지어 전시되어 있는데, 창밖으로는 비가 내려서 정말 고요하고, 새로운 세계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까지 했어요.


National Acacdemy Museum

1083 5th Ave, New York, NY 10128

www.nationalacademy.org



쿠퍼 휴잇 미술관(Copper Hewitt Museum)

이 미술관은 스미스소니언에서 하는 디자인 분관 같은 곳이었어요.

쿠퍼휴잇 자매가 가지고 있던 소장품을 포함해서 다양한 작품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 곳 또한, 프릭 컬렉션이나 미국미술협회처럼 아주 팬시한 가정집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느낌이었어요.

이러한 미술관들을 계속 다니면서 우리나라와 너무나 큰 차이점을 느꼈어요.

물론 뉴욕이 서울보다 훨씬 전부터 도시로 만들어 지기는 했지만,

그 옛날의 건축 양식이나 장식을 모두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살려두는 점이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아주 슬프게도 쿠퍼휴잇은 사진촬영은 되지 않았어요...ㅠ)


Cooper Hewitt : Smithsonian Design Museum

 2 E 91st St, New York, NY 10128

www.cooperhewitt.org






이 글을 많은 분들이 보시는지 잘 모르겠지만...ㅎ

하지만 읽어주시는 불특정 다수(?)의 분들을 위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잠시 드리려구요!

저는 8월 15일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롱비치교로 1학기간 교환학생을 수학하기 위해 출국합니다~

연재를 게을리 한 것이 아니라 교환학생 준비로 많이 바빴습니다...ㅎ

학교에서 1명 가는거라 선발되는 것도 정말 어려웠지만,

비자도 받고, 한국에서 미국시간으로 수강신청도 하고,

영어로 된 깨알같은 글도 수없이 읽어야 해서 많이 바빴다고 제 자신을 위안해봅니다...ㅠㅠ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세요ㅠㅠ

 

하지만 출국이 12일 남은 이제는 준비가 모두 끝났고!

더 열심히 연재할 수 있습니당~~ㅋㅋ


교환학생으로서 좀 더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기 위해서

뉴욕 이야기는 2~3주 안으로 빨리빨리 끝낼 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교환학생 관련해서 연재해보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음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