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옆에 위치하고 한옥과 갤러리가 한데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의 문화가 공존하는 동네인 '가회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도(gallery yido)'에서 도자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작가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는 'Hot'한 전시를 개최하였다고하여 그 축제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뚜둥~~
건물이 멋지죠~??
이 건물 3층에 '갤러리 이도'가 위치 해 있습니다.
자 그럼, 들어가 보시죠~^^
전시장 입구부터 이 전시의 취지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타이틀이 크게 써 있었습니다.
본 전시는 젊고 진취적인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젊은 작가들의 등용을 돕고, 이들로 하여금 더욱 발전하고 건강한 도예장르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전국23개 대학의 학부 및 대학원생 44명으로 꾸려진 당차고 전도유망한 젊은 작가들로 구성되었다고합니다.
때마침, 이도갤러리 큐레이토리얼파트의 '유세희'팀장과 홍익대 '우관호'교수님의 사회로 오픈식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우관호교수님께서는 참여작가 44명 모두를 한명 한명 직접 소개시켜 주시는 열의를 보여주셨습니다~
오픈식을 지켜보는 참여작가 및 관객들이 보이구요~
오픈식이 끝나자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시며 서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지역과 학교를 넘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작품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서로 교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꽤 많죠??ㅋ
저는 이 많은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들어가 전시 작품들을 촬영했답니다~^^;
자, 이제 여러분께 몇 작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상하시지요~
그야 말로 ‘뉴 페이스’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예비 작가들로 구성된 터라 그런지,, 몇몇은 학습(?)의 과정이 솔직하게 묻어나는 풋풋한 작품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양질의 작품들로 전시장이 꽉 차 있었습니다.ㅎㅎ
이도갤러리는 이 전시를 통해 미래의 작가들의 순수하고 패기 넘치는 작품세계를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한국 도자예술의 미래를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제시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시 현장은 '가회(嘉會)'라는 동네 이름대로 '기쁘고 즐거운 모임'의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왠지 알수 없는,,, 뭔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좋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전시 였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뉴 페이스 展’이 이제 막 첫 걸음을 내딛었는데요~ 앞으로 한 해 한 해 더해 갈수록 더욱더 발전된 ‘뉴 페이스 展’이 될 수 있으려면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시가 2013년 1월 21일(월) 까지 계속 된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지만 꼭 한번 들르셔서 작품을 통해 뜨거운 에너지도 얻어가시고 젊은 작가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앞으로의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0^
이상 도예연구소 연구원 유의정 이었습니다.
아래 ‘뉴 페이스 展’ 전시정보 소개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