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2015 경기도자비엔날레 취재 2탄_ 여주
2015-05-14 (목) 17:39 조회 : 2775


2015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 시상식


전시명: 2015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

전시기간: 2015. 4.24()- 5.30()

전시장소: 반달미술관 11전시실

주최: 한국재활재단, 한국도자재단

주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공식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화케미칼, 한화S&C, 한화63씨티,

크라운제과, 쟈뎅

후원 : 도도상사, 한국현대도예가회, 정소영식기장, 대원도재상사, 삼영인터내셔날(주), 이노레드,

홍익대도예연구센터, (사)한중문화우호협회, 월간도예


안녕하세요? 도예연구소 일일취재기자 H입니다.


경기도자 비엔날레가 열리는 여주에 따뜻한 소식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경기 도자 비엔날레는 행사기간동안 다양한 전시와 행사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여주 반달미술관에서는 한국도자재단과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국제장애인 도예공모전’에서 수장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4월에 심사를 진행하여 선발된 국내 75점과 해외 14점 총 89점의 작품을 여주세계생활도자관(반달미술관) 1층 1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장애인의 도예활동을 장려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문화 활동과 교류를 통하여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매년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마음을 흙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잠재되어 있는 예술적 감각을 자유롭게 표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애인들이 신체적, 정신적 제약을 뛰어 넘어 자유롭게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이 이어지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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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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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들>


20155814시 여주도자세상 야외무대에서 열린 시상식 전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총 62개 팀이 참가하였는데 대상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의기양양팀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금상 3점과 은상2, 동상 8점 등 응모작 총 75점 가운데 30점을 시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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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관 협찬 작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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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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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의기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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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우리는 누군가의 봄이다>


 국내의 수상작들과 홍콩, 일본, 중국, 마카오, 대만 등의 해외 기관에서 보내온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다음으로 홍콩에서 참여한 세인트 제임스 복지관에서 함께하고 있는 선생님과‘금상’수상자인 이*연 학생의 어머니와 선생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국제 도예공모전에 참여한 해외 기관 중 하나인 홍콩의 세임트 복지관의 선생님과 먼저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세인트제임스 복지관에서는 도자기뿐만 아니라 패브릭을 이용한 작업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어린이등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하여서 장애인들의 예술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관입니다.   (http://www.sjs.org.hk/)


홍콩 세인트 제임스 복지관

1. 전시에 참가한 소감은?
매우 감동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정부기관과 가족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많은 장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주는 이 전시에 감동받았다.

2. 장애인 공모전은 처음인가? 만약 경험이 있다면 언제?
2007년도 상하이 스페셜 올림픽에 참여 했었다. 참여를 통해 장애인들의 재능기부와 사회 환원을 위한 좋은 기회 였다.

3. 홍콩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처우가 어떤가?
장애인 공모전을 통해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화되고 있다. 16년 전부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시작했는데 보통사람들의 장애인들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개선되었다.

4.장애인 대상 전시 경험을 토대로 이번 공모전은 어떤 점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보는가?
장애인들의 작업을 하는 과정이라든지 작품에 담긴 이야기들이 함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이 과정이 포함된다면 좀 더 감동적이고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공모전 참가자 중 한명인 이*연 학생의 어머니 그리고 선생님과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이*연 학생& 어머니& 선생님

1. *연이는 처음으로 흙을 만지게 되었나? (엄) 4살 때이다. *연이는 놀이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였다. 아이가 흙을 만지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어서 친해지기 위해 4살 때부터 놀이를 통해 흙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선) 처음에는 슬립놀이로 아빠, 거품목욕등 생활 속에서 *연이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놀이로 시작을 하였다. 그 다음에 흙으로 언어를 표현하고 언어와 흙을 연관시키는 단계로 발전하였다.

2. 흙을 통하여 달라진 점은?
(선) 장애친구들에게는 신체 균형을 잡는 일이 쉽지 않다. 흙을 만지며 도형 놀이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것들을 표현한다. *연이에게는 사물을 바라보는 시점이 많이 발전하였다.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관점이 생겼다. 또한 지각적 인지의 다양성과 지능과 인지적인 것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들이 보다 구체화되고 다양하게 표현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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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이*연 <아름다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