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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la mar - 윤경혜 초대 개인전
2024-04-11 (목) 20:31 조회 : 659

1 윤경혜 la-mar-전시 엽서-앞.jpg



전시 제목 (Exhibition Title)

윤경혜 초대 개인전 la mar

 

작가 이름 (Artist Full Name)

윤경혜. YOUN KYONGHEY

 

작가 SNS (Aritst Social Media) -

instagram@Kyonghey_youn

 

전시 기간 (Exhibition Dates)

2024.04.18.()~04.28()

AM 11~ PM 6

전시기간 휴무

 

전시 장소 (Exhibition Venue)

갤러리 공간35/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235

 

전시 컨셉 및 주제 (Exhibition Concept and Theme)

윤경혜는 색태토를 이용하여 작업하고 있다. 색태토는 흙에 색을 섞어 표현하는 도예작업 중 하나이다. 이 매체는 다양한 저채도 색상과 수많은 질감을 표현할 수 있기에 사소한 감정을 전달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색태토로 제작된 작품의 전반적인 주제는 작가와 세상의 관계에 대한 고민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la mar’이다. 어부지만 한동안 물고기를 잡지 못했던 산티아고의 한 노인. 86일 째 되는 날, 이틀 밤낮의 사투 끝에 청새치를 잡게 된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상어의 공격을 받고 육지로 돌아온 노인에게 남은 것은 머리와 뼈만 남은 청새치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의 줄거리이다. 이 책은 고독과 신체의 한계에 굴하지 않는 인간의 의지를 그려낸 작품이다. 이 책에서 노인은 바다를 la mar로 부른다. 이는 일반적인 남성형 관사를 쓰지 않고 여성형 관사를 붙인, 바다를 다정하게 부를 때 쓰는 스페인어이다. 그가 사는 세상인 바다는 이상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이며 삶의 목표가 있는 곳이다. 동시에 투쟁 장소이며 경쟁자 또는 적이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노인은 세상을 따스한 마음으로 바라본다. 그를 통해 작가의 세상도 la mar임을 배우고 있다.

 

1.sanbit 연작

작가를 시작하던 시기에 첫 이메일을 만들었다. 이메일 주소에 빛나는 작가가 되고 싶은 마음을 sanbit이라는 단어로 만들어 품었었다. 변한 일상에 대한 고민은 시작하던 시기를 떠올리게 하였다. 그간 색태토 단면의 질감과 색으로 감정을 표현했다면 다시 시작하는 마음은 이와 다른 질감과 색으로 드러내고 싶었다. 흙을 구성하는 원료들이 모여 덩어리를 만들 듯 새로운 의지를 작은 단위의 결정을 모아 구축하였다. 새로운 표현이 이룬 생각의 겹이 빛나길 바란다.

 

2.숨쉴 틈 연작

병원에서의 생활은 고됨의 연속이다. 고됨에는 마음 편히 쉴 곳이 없다. 수년 전 나는 보호자로 병원에 있었다. 환자는 환자대로 고통을 감내하는 시간에 힘들고, 보호자는 끊임없는 결정 강요의 압박과 잠시의 도움이 절실한 환자를 위해 상시 대기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고통과 감내, 기대와 절망 속에서 숨통이 틔워질 곳이 필요했다. 숨이 쉬어질 공간. 그곳이 여기이길 바란다.

 

3.겹 연작

나는 어떤 존재인가? 왜 살아가는가? 무엇이 중요한가? 무엇이 의미 있는 삶인가? 무엇이 되길 원하는가? 무엇을 찾고 있는가? 무엇을 위해 노력하는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내 삶을 인정하는가? 인생의 필수 요소는 무엇인가? 행복은 무엇인가? 사랑하는가? 선택은 타당했는가? 현명하려면? 고통에 익숙해지려면? 나쁜 일에 대한 대처방안은? 내게 묻는다. 생각의 겹이 쌓인다.

 

전시 작품 목록 (List of Exhibited Works)


1 윤경혜 la-mar-전시 엽서-앞.jpg
윤경혜 la-mar-전시 엽서

2 윤경혜_sanbit-1_2023_태토_30호 P 65.1x90.jpg
윤경혜_sanbit-1_태토_65.1x90_2023

5 윤경혜_숨쉴 틈-1_2023_색태토_10호M 53x33.3.jpg
윤경혜_숨쉴 틈-1_색태토_53x33.3_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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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혜_-6_색태토_30x30_2023




작가 약력 (Artist History)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와 산업미술대학원 석사를 경기대학교에서 학사를 받았다. 경기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하였다. 개인전 9회를 2023 숨쉴 틈 치유갤러리/서울, 2023 여기 있다 갤러리 공간35/서울, 2022 ㅅ ㅏ ㅇ ㅣ 갤러리 이즈/서울, 2018 오늘을 살아라 Vive hodie 2 EK-art Gallery/인천, 오늘을 살아라 Vive hodie 1 치유갤러리/서울, 2016 C Gate EK-art Gallery/서울, 2014 Made by Myself EK-art Gallery/서울, Sprezzatura Gana Art Space/서울, 2013 감정은 변한다 Gallery Si:jac/서울에서 개최하였다. 2019 Fly to Milano EK-art Gallery/서울 외 50여회의 단체전과 2023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킨텍스/고양 외 10회의 아트페어에 참가하였다. 작품은 Gallery Si:jac, EK-art Gallery, 갤러리 공간35, 응암동 신협, 인왕사 등에 소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