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친구들_봄 展
장소 : 통인화랑
날짜 : 2018-04-26 (목) 11:09 조회 : 305
기간 : 2018. 04. 18(수) ~ 2018. 04. 30(월)
4.png


숲 속 친구들_봄 展



2018년 04월 18일(수) – 04월 30일 (월)


통인화랑 B1



45.png




52.png




55.png



세 개의 솔방울은 김민경, 유경옥, 하성미 세 명의 작가로 구성된 단체전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주변의 환경과 교류하며 작업에 대한 영감을 찾는 작가들의 모습이 자연환경 안에서 성장하고 열매 맺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솔방울의 모습과 닮아 세 개의 솔방울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핀란드의 뽀시오(Posio)에서 활동하는 김민경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숲의 풍성한 색, 매력적인 나무향기, 파랗고 맑은 호수, 신비한 오로라, 새하얗고 깨끗한 눈과 같은 자연에서 작업의 영감을 얻는다. 특히 겨울이라는 계절을 좋아하는 작가는 새하얀 눈을 닮은 포슬린으로 작업하는 것을 즐긴다. 작가는 매일 마주하는 파란눈의 무뚝뚝해 보이지만 부끄러움이 많고 순수한 모습을 함께 지닌 뽀시오 지역사람들을 관찰하여 이를 본인이 좋아하는 올빼미에 투영하여 표현한다. 주로 인물을 작업하는 유경옥은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한다. 작가가 마주한 다양한 사람들의 표정과 몸짓, 사용하는 언어를 통해 그들의 감정과 성격을 유추해보고 상상을 통해 만든 각각의 인물을 흙으로 조각한다. 조각한 인물들을 연극의 한 장면처럼 연출하여 작가의 일상적인 생각과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작업을 한다. 일상의 소소한 소재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하는 하성미는 사람의 얼굴과 동물의 몸을 결합시킨 캐릭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의 하성미 작가가 만드는 각각의 캐릭터는 말하지 않아도 작가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소울메이트이다. 매일 매일 겪는 소소한 일들을 함께 나누며 완성된 소울메이트는 작가와 닮은 모습으로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또 다른 소울메이트가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