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섭 도예 展

2019.04.10 (수) - 04. 22 (월)

11:00 am - 7:00 pm 

갤러리 단디

바람이 만들어낸 인연의 자리에서 자리를 탓하지 않고 정석을 다해

결과물을 만들어 함께 나눈다. 그것이 자연의 마음이다.

오늘도 조용히 물레 앞에 앉는다.

내가 만든 그릇이 마음을 담고 세상을 품어 다함께 따뜻함을 나누길 바란다.

나는 빚는다, 자연의 마음으로

2019

-작가 노트-

갤러리 단디는 2019년 4월 10일부터 4월 22일까지 이천시 도자기 명장인 다정 김용섭 작가의 개인전 <茶鼎 김용섭 도예 展>을 개최한다. 김용섭 작가는 현재 이천시 사기막골에서 『다정도예』를 운영하며 수년간 전통도자기 계승 및 발전과 고려청자 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작품기법으로는 상감기법, 박지기법, 음‧양각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청자 포도문 달항아리, 청자 파도 어문호, 청자 연리문 계영배 시리즈 등을 뽑고 있다.

또한 전국 공예품대전, 대한민국 청자 공모전,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전국기능경기대회, 순천미술대전 등 다수 대회에서 입상하였고, 경기도 도지사 표창, 이천 시장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이번 <茶鼎 김용섭 도예 展>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자연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김용섭 작가의 도예전이 진행된다. 2019년의 봄날, 마음을 담고 세상을 품은 김용섭 도예가의 작품으로 모두에게 따뜻함을 선사할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